내년 최저임금 9860원 미국증시 15개월만에 최고치 에코프로 황제주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2.5% 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

18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240원(2.5%)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 206만 740원입니다.

 

미국증시 또 상승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또 다시 나란히 상승하며 15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개장 전 주요 은행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6월 미국 소매 판매가 5월보더 5월보다 0.2%증가했다는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66.58포인트 오른 34,95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8.69포인트(0.76%) 오른 14,35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 종가 100만원 넘겨

에코프로[086520]가 18일 100만원을 훌쩍 넘긴 111만 8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코프로는 코스닥 종목 사상 다섯번째로 종가 기준 100만원을 돌파한 황제주가 되었습니다.

이날 급등한 이유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쇼트 스퀴즈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했던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가 상승할 경우 더 큰 손실을 막기위해 해당 종목을 사는 거래 방식을 의미합니다.

 

* 에코프로는 1998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주로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부문인 환경사업과 2차 전지 산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의 환경소재 및 응용제품 사업과 2차 전지사업의 리튬이차전지 부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016년 전 세계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 출하량은 약 215,000톤 가량으로,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동공구 등의 성장세로 인해 5~10년 이후로는 1백만톤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친화경 솔루션 업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