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 골절 증상 원인 검사 치료방법 장애 군복무 면제

슬개골 골절(Patella Fracture) 정의

슬개골 골절은 무릎 관절에 위치한 슬개골이 부러지거나 찢어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원인

 사고, 낙상, 운동 중 부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무릎멩 강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발생하게 되며, 가장 흔한 종류는 이차성(조직학적 병변) 및 외상 후 슬개골 골절로 분류됩니다.

 증상

슬개골 골절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주요 증상은 무릎 통증, 부기, 움직임 제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일어서거나 다리를 펴고 접는 동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 지점은 무릎 앞쪽이 주로 찢어진 부위와 관련되어 있으며, 악화되면 운동이 어려워지거나 완전히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검사

슬개골 골절 검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신체 검사 먼저 의사나 전문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 중 하나인 신체검사가 있습니다. 이 검사는 대개 처음 진료 시에 실시하게 되며,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해당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진행됩니다. 신체검사는 환자가 통증을 자극할 만한 움직임을 할 때, 의사가 어떤 부위에서 오는 통증인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슬개골 부분에 대한 안면골 압통 검사 및 무릎관절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영상의학적 검사 영상의학적 검사는 신체검사 이후에 진행되며, 대개 슬개골 골절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 X-ray : X선 사진 촬영을 통해 골절 위치, 파급상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 신체의 부위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 검사입니다. 슬개골 골절의 정확한 위치 및 피부하 출혈 등 부속적인 이상 소견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슬개골 부분의 골절인 경우는 신체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나, 더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 두 가지 검사를 조합하여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치료방법

슬개골 골절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슬개골 골절의 정도와 부위에 따라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1.비수술적 치료 

 ● 대다수의 슬개골 골절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됩니다.

 ● 비수술적 치료에는 보존적 치료와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 보존적 치료는 휴식, 얼음치료, 가벼운 운동 등으로 부위를 안정시켜 회복을 돕는 방법입니다.

 

2.수술적 치료

 ● 슬개골 골절의 정도가 심하거나 타부위와의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적용됩니다.

 ● 수술 치료의 종류에는 내부고정술, 외부고정술, 연쇄적 수술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슬개골 골절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슬개골 골절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시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애등급 및 군복무 면제

슬개골 골절의 장애 등급은 손상 정도와 재활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장애 등급이 적용되지 않지만, 회복이 불완전하거나 후유증이 있는 경우 일부 장애 등급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군복무 면제와 연계 슬개골 골절의 경우, 군복무와 관련하여 면제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재활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군대에 입대하면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면제 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면제 여부와 관련된 결정은 국방의 의학적 검사 과정에서 이루어지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후유장애

■스포츠나 사고로 인한 슬개골 골절 후, 치료가 끝나고 일상생활을 복귀하는데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슬개골 골절 후유장애입니다.

■슬개골 골절 후유장애는 슬개골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운동장애 증상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부종과 통증이 가장 먼저 나타나며, 이런 증상은 자연히 운동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슬개골 골절 후유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도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자세나 움직임이 제한되고 운동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 조차도 부담스러울 만큼의 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와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보조기구를 사용하거나, 만성적으로 부담스러운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